미래정치아카데미 제10기 원우회장에 김종구 태광실업 대표 선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

김종구 (주)태광실업 대표이사가 충청권 미래 정치인 양성 '사관학교'인 미래정치아카데미 제10기 원우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대표는 7일 저녁 제10기 미래정치아카데미 3주차 강의 이후 이뤄진 회장 선거에서 원우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강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5월까지 미래정치아카데미를 이끌게 됐다.

김종구 원우회장은 "회장으로 추대해 준 모든 원우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제10기가 미래정치아카데미 기수 중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미래정치아카데미가 앞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원우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도일보와 (주)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가 주관하는 미래정치아카데미는 지난달 21일 배재대 스마트관에서 개강식을 열고, 제10기 일정을 시작했다.

정치인, 기업인, 법조인, NGO 등 대전과 충청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110명이 입교, 101명 졸업인증제를 실시하는 미래정치아카데미는 오는 5월 25일까지 모두 15주차 강의를 통해 미래 정치인 발굴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양 있는 오피니언 리더 양성에 나선다.
 

박전규 기자 jkpark@